[날씨] 본격 더위, 서울 28℃·광주 33℃...자외선·오존 주의 / YTN

2021-06-08 5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습니다.

비교적 선선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서울 등 중부 지방의 기온도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25도를 웃돌고 있고, 한낮에는 28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4도가량 높아 덥겠습니다.

아직 폭염 특보가 내려진 곳은 없지만, 충청 이남 곳곳으로는 올해 첫 '폭염 영향예보'가 내려졌는데요.

벌써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곳이 나오면서, 미리 폭염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내려지는 예보입니다.

부산시 동래구와 울산시 남구의 기온이 30.3도까지 치솟았습니다.

갑작스러운 더위에 건강 잃기 쉽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옷차림 더욱 가볍게 해주시고요, 틈틈이 수분 섭취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를 중심으로 산발적인 비가 조금 이어지겠고요,

남부 지방은 오늘도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강한 볕이 내리쬐며 자외선 지수도 높게 치솟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 '높음~매우 높음' 수준이 예상되니까요, 외출하신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챙겨 바르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1~4도가량 올라 더 덥겠습니다.

광주와 대구 33도, 대전 31도, 서울 28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다만 비교적 선선한 바람이 부는 동해안 지방은 강릉 25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도 31도까지 오르며 올여름 첫 불볕더위가 찾아오겠고요, 목요일인 모레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금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더위는 금세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오늘 충청 이남 지역은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고 강한 볕까지 내리쬐면서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오후 2~5시 사이, 호흡기가 약한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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